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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성인의 적정 수면량은 6-8시간 이라고 합니다. 수면량을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해 수면량 조절 실패로 힘들게 다음날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 , 업무등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수면조절은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많이 자도 몸에 좋지 않고 너무 적게 자도 몸에 지장이 있습니다. 잠이 부족할시 생길 수 있는 질환을 미리 알아두고 수면관리에 더 신경쓸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1.당뇨병
잠을 잘 자지 못하고 부족하게 되면 잘잔 사람에 비해 무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4배가 올라가게 됩니다. 인슐린과 레틴에 분비가 떨어지면서 당뇨병을 유발 합니다.

2.비만
수면 중에 우리의 몸은 식욕과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너무 적은 수면을 취하는 사람은 이러한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게 되는데요.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수치가 높아지고, 충분한 음식을 섭취했다는 신호를 뇌에 전달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수치가 낮아집니다. 따라서 수면 부족은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한 후에도 식욕을 일으켜, 과자나 인스턴트 같은 음식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킵니다.

3.심장질환
하루 평균 6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심장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40-50%가 더 높습니다. 특히나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있다면 확률이 더 높아지는데요. 심장에 스트레스를 주게 되어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알코올중독
불면증 등의 수면장애를 앓는 사람들 중, 알코올에 의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몸이 진정되고, 졸음이 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알코올의 효과는 일시적이며, 알코올은 몇 시 간에 걸쳐 신체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각성을 유발하는 뇌의 부분을 자극하게 됩니다. 즉 많은 경우 잠에 들었다가 다시 깨어나며, 수면 장애를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5. 뇌졸증
수면이 부족하게 되고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스트레스성 호르몬인 코티슬이 분비가 되는데요. 이는 뇌졸증의 위험도를 더욱 높이고 혈압을 높이게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자도 뇌졸증이 생길수가 있는데요. 적당한 시간은 6-8시간 사이라고 합니다.

6. 치매
잠을 못자게 되면 기억력이 감퇴가 됩니다. 뇌세포를 죽지 않게 도와주는것이 멜라토닌 인데요. 수면부족으로 멜라토닌이 줄어들게 되면서 치매가 오는 것입니다. 아시아 수면학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불면으로 인한 수면부족은 치매 발병률이 50%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7.기분장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만성적인 기분 장애를 앓게 될 위험이 높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 4시간의 적은 수면을 취한 사람은 다음날 더욱 스트레스를 받고, 슬프고 화를 자주 냈으며 정신적으로 지쳤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피실험자가 충분한 수면 사이클을 되찾았을 때, 이러한 모든 증상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8. 골다공증
수면이 골다공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골밀도를 낮추고 뼈의 기능을 약화시켜서 골절이 쉽게 될 수 있습니다.

9. 기대수명감소
결과적으로 적은 수면양은 기대수명을 감소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하버드 의과 대학 수면 의학부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5시간 이하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5% 증가했다고 합니다.

10. 암 발생
우리 신체에는 자율신경인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있는데요. 이게 조화를 이뤄야 건강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교감신경이 더 발달 하게 되어 자율신경실조증이 될수가 있으므로 이는 암의 발생률을 더 높이고 노화를 촉진 시킬 수 있습니다.

11. 면역력 감소
몸이 아플 때면 잠을 자게 되지요. 우리의 몸은 외부의 침입자들과 24시간 싸우고 있습니다. 감염과 싸우 는 우리 몸의 면역계에 의해 생성되는 많은 물질들도 피로를 유발하는데요. 충분한 수면을 취해 에너지를 다시 보충해줌으로써 우리의 몸의 면역력이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적은 수면은 면역력을 감소시켜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12. 변비
몸의 기능이 부진해서 일어나는 변비가 수면부족이라고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더욱 대부분 사람들은 변비의 원인으로, 야채(식물 섬유) 부족, 수분 부족 등, 먹는 것이 주 원인이라고 생각 하지만, 사실은 수면(규칙적이고 올바른 잠)도 크게 관계가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도 장속에서 모틸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장운동을 계속한다. 이렇게 장은 수면 중에도 항문을 향해 자동으로 변을 밀어내는데, 이 활동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관여하므로 충분한 수면이 장운동에 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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