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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대표 이삼걸)에서 막을 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총상금 8억원)’에서 한진선(25)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감격의 KLPGA 첫 우승을 달성했다.

한진선은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인 유해란(21)과 최예림(23)의 추격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 ‘한진선 프로’ 우승


선두 안선주(35)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한진선은 이날 6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시작한 후 기세를 몰아 버디 행진을 앞세우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만들었다.

한진선 선수는 “그동안 챔피언조에서 플레이를 많이 해봤지만 우승이 없었는데 오늘은 즐겁게 플레이 하려고 생각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며 “앞으로 KLPGA를 빛내는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억4천400만 원을 받은 한진선은 KLPGA 상금랭킹 22위(2억7천408만 원)로 올라섰다.

 

출처 -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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