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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보존기간이 지난 유실물 가운데 재상품화 가능한 물건을 선별해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 원주 일산점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영업장 전역에서 습득한 물품 4,300여점 중 의류, 휴대폰 충전기 등 상품가치 높은 물품 1,200여점을 추렸다.

강원랜드 주인 없는 유실물 1,200여점 ‘아름다운 기부’


기부된 물품은 세탁 및 포장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저소득층 및 아동 등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강원랜드는 지난해까지 민법상 보관기간 6개월을 넘겨 소유권을 취득한 유실물을 전부 폐기처분했다. 하지만 올해 6월부터 환경보호 및 공익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기로 했다.

허윤경 강원랜드 고객가치팀장은 “원래대로라면 버려졌을 물건들이 새로운 주인을 찾고 수익금으론 소외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자원순환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주인 잃은 유실물을 기부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출처 -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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