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사기 또는 투기라는 얘기가 가장 많은 것 같군요.
대부분에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잘못된 인식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비트코인은 결제로 활용될 가치가 없다.
2. 비트코인은 환경문제를 만든다.
3. 비트코인은 신뢰할 수 없다.
이렇게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에 대한 다양한 얘기가 많은데요.
1. 비트코인은 결제로 활용될 가치가 없다.
여기에 대해서 설명해드리자면 비트코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소액결제로서 사용될 가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소액결제 편의점 결제등에 사용될 수 없는게 맞습니다.
그 이유는 트랜잭션이 발생하기까지 처리속도가 느립니다. 그리고 높은 수수료가 있겠죠..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출금하려면 약 0.0005BTC 현재 시세로 약 한화 3만원이 넘는 금액을 수수료로 지불해야 합니다.
커피숍에서 커피하나 결제하겠다고 3만원이 넘는 수수료를 지불할 사람은 없겠죠.
그런데 왜? 비트코인이 장점이라고 하는걸까요?
비트코인은 대규모 자금 이동과 거래에서 저렴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제가 2016년도부터 암호화폐에 투자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해외 환전 때문이었습니다.
미국 중국 일본과 같은 국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해외송금이 비교적 쉽고 수수료도 적고 빠르게 가능하겠지만 비트코인/암호화폐와 비교하면 비교할 수 없습니다.
암호화폐로 환전을 하면 어떨까요? 지금은 김치프리미엄 때문에 어렵겠지만 일시적인 현상이고 보통 전송 수수료 1$ 거래수수료 0.5%정도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30분 이내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대규모 자산이동과 대규모 자산 결제에 있어서 비트코인은 장점입니다.
*김치프리미엄이 있는 지금 저는 모든 결제를 국내 카드로 결제하고 있으며 자산은 모두 한국으로 전송해 15%정도의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2. 비트코인은 환경문제를 만든다.
비트코인은 환경문제를 만들고 있는게 맞습니다. 채굴자들이 채굴기를 돌리면서 많은 전력을 사용하고 있고 그만큼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죠. 동의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만들어내는 환경문제와 금, 현금이 만들어내는 환경문제는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가 화폐를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비용과 원자재 소비에 따른 환경문제는 없을까요? 금을 채굴하기 위해서 발생되는 환경문제는 비트코인보다 더 심각합니다.
3. 비트코인은 신뢰할 수 없다.
신뢰라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저는 암호화폐에 투자한 이후 경제관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앙 정부에 대한 신뢰죠. 중앙정부가 발행하고 있는 원화 달러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고 있나요?
중앙정부는 매년 엄청난 자금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화폐가치는 매년 하락하고 있죠.
지금도 코로나, 경기부양을 위해서 엄청난 자금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화폐를 찍어내고 있으니 환율이 유지되는 국가도 있겠지만 크게 하락하는 국가도 많습니다. 터키 리라는 지난 10년간 하락만 했고요.
정부가 발행하는 화폐 얼마나 유통되고 있는지 얼마나 찍어낼 수 있는지 투명하게 알 수 없는 화폐를 저는 믿지 못합니다.
비트코인은 모든것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어떤 지갑에 얼마나 자금이 있고 이동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얼마나 많은 코인이 채굴되고 있는지 세세하게 기록되고 있죠. 거기다 발행량 제한까지 있으니 비트코인의 가치는 앞으로도 더 오르겠네요..
비트코인이 오르는 것 보다는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투자는 본인의 마음. 투기가 아닌 합법적인 마인드로 투자를 하시길..
또는 그래도 꺼림직하면 투자를 다른 은행/증권/토지 등에 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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