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필로박터균 감염증에 대해서 알아보자.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개요
정의
∙ 캄필로박터균(Campylobacter jejuni, Campylobacter coli)의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
질병분류
∙ 법정감염병 : 제4급 감염병
∙ 질병코드 : ICD-10 A04.5
병원체
∙ Campylobacter jejuni, Campylobacter coli
- 그람 음성 막대균으로 가느다란 나선형
- 배양 배지에서는 구형이나 섬유소 형태
병원소
∙ 가금류와 소를 포함한 동물, 개, 고양이, 돼지, 양, 설치류, 새 등
전파경로
∙ 오염된 음식이나 물(지하수 및 음용수 등)을 통해 전파
∙ 드물게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의 대변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
잠복기
∙ 1∼10일(대부분 2∼5일)
진단
∙ 검체(대변, 직장도말, 구토물)에서 캄필로박터균 분리동정
증상
∙ 발열, 권태감이 설사 1∼2일 전부터 발현할 수 있음
∙ 설사, 혈변, 복통, 권태감, 발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일주일까지 지속
치료
∙ 대증 치료 :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 신속히 보충
∙ 항생제 치료 : 고열, 혈성 설사, 심한설사 증상이 심할 경우
치사율
∙ 대부분 회복, 사망은 드묾
관리
∙ 환자관리 : 증상 있을 시 음식 취급, 보육・요양시설 종사, 의료종사 제한 권고, 장내배설물에 오염될 물품 소독
∙ 접촉자관리 : 발병여부 관찰
예방
∙ 일반적 예방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안전한 음식 섭취 :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 위생적인 조리하기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 신고 건수

1. 캄필로박터 감염증(Campylobacterosis)은 무엇인가요?
캄필로박터 (Campylobacter) 세균에 의한 감염병으로 설사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2. 캄필로박터 감염증은 어떤 증상이 있나요?
캄필로박터 감염 환자는 보통 설사, 발열 및 복부 경련이 있습니다. 설사는 메스꺼움과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노출 후 2~5일 이내에 시작되며 약 1주일 지속됩니다. 일부 감염된 사람들은 증상이 없습니다.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예: 혈액 질환에 의한 지중해 빈혈이나 저감마글로불린혈증, 에이즈 또는 일부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에 대해 캄필로박터는 때때로 혈류로 퍼져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을 일으킵니다.
3. 캄필로박터 감염증은 어떻게 물과 음식을 오염시키나요?
닭, 소, 새 등 동물은 캄필로박터를 보균하고 있습니다. 캄필로박터는 동물의 장, 간 및 내장에서 옮길 수 있으며 동물이 도살되면 다른 식품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우유는 소의 유방에서 캄필로박터 감염이 있거나 분뇨로 오염될 수 있습니다. 소, 새 또는 다른 동물의 배설물은 토양이나 호수와 하천을 오염시키고 이로 인해 과일과 채소와 같은 다른 식품이 오염됩니다.
4. 캄필로박터 감염증은 어떻게 감염되나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주로 가공되지 않은 가금류 또는 이 품목의 다른 식품 오염으로 인한 것입니다. 닭요리 시 잘라내어 준비하는 도마가 샐러드나 과일과 같이 날 것 또는 가볍게 조리된 음식을 준비하기 전에 씻지 않으면 사람들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개나 고양이의 대변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캄필로박터는 사람 간 전파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수혈하는 동안 사람들이 오염된 혈액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5. 캄필로박터 감염증의 합병증은 무엇인가요?
캄필로박터 감염 환자의 5~20%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1~5%는 관절염, 0.1%는 길랑-바레 증후군(GBS)을 일으킵니다.
6. 캄필로박터 감염증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캄필로박터 감염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별한 치료없이 회복합니다. 설사가 지속되는 한 환자는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을 보충합니다. 항생제는 혈액 질환에 의한 지중해 빈혈 및 저감마 글로불린 혈증, AIDS 또는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들과 같이 면역체계가 저하된 환자에게만 필요합니다.
7. 캄필로박터 감염증은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물과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하는 것입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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