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카오팀입니다.
카카오는 12월 29일, '1015 피해지원 협의체'를 통해 구성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지원 계획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모두가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① 지원 방안은 카카오 단독이 아닌, 소상공인연합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소비자연맹 등의 단체와 공정거래-소비자보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15 피해지원 협의체'를 통해 두 달간 10여 차례의 논의를 거쳐 수립되었습니다.
② 서비스 장애 피해사례 접수는 총 19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접수된 약 10만 건을 전수 조사했습니다.
전체 사례 중 유료 서비스에 대한 피해 접수 건수는 14,918건(17.1%), 무료 서비스 중 금전적 피해 관련 사례는 약 13,195건(15.1%)이었으며, 이 외 59,082건(67.8%)은 문의, 의견, 항의, 격려 등의 내용으로 확인되었습니다.
③ 소상공인분들께 금전적 피해 지원을 진행합니다.
협의체는 이번 서비스 장애로 영업에 피해를 입은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피해 접수 금액 중앙값을 고려하여 지원금 지급 구간을 결정하였습니다. 매출 손실 규모 액이 30만 원 이하인 경우 3만 원, 30만 원 초과 50만 원 이하인 경우 5만 원을 지원하며, 50만 원 초과 피해 사례에 대해서는 별도 과정을 통한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캐시 프로그램’을 신설, 비즈니스 파트너분들께 5만 원 상당의 무상 캐시를 지급해 드릴 예정입니다.
④ 모든 분께 카카오의 다짐과 마음을 전합니다.
금전 피해와 무관한 다양한 심리적 피해,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들을 금액으로 환산하여 적정한 보상액을 산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이에 카카오는 다시는 이런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재발 방지책을 세우는 데 집중하였고, 이를 ‘다짐 보고서’에 담아 전할 예정입니다. 또한 1월 5일부터는 카카오의 마음을 담은 선물도 함께 전달해 드리려 합니다. 개인 이용자 중에서도 구체적인 금전 피해사례를 접수하신 분들께는 1월 중 별도의 고객센터를 통하여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상/지원을 사칭한 피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피해 지원 방안 발표 후 카카오를 사칭한 피싱 사례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사용자분들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① 소상공인 대상 추가 피해 접수는 1월 중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http://kfme.or.kr/)를 통해 안내 예정입니다.
② 전 국민 대상 혜택은 1월 5일부터 카카오톡 앱을 통해 제공됩니다.
③ 카카오는 기존 서비스가 아닌 새로운 사이트 로그인이나 파일 설치 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④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 시, 반드시 카카오고객센터 공지 (https://cs.kakao.com/notices) 게재와 함께 알려드릴 예정이오니, 이와 무관한 문자나 메일을 통한 피싱 메시지에 주의해 주세요.
지난 두 달간 카카오는 다양한 업계의 입장을 귀 기울여 듣고, 사용자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준비한 방안이 모든 분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발표해 드린 지원 방안이 끝이 아닌 신뢰 회복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소통을 더욱 단단히 잇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하는,
카카오팀 드림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www.kakaocorp.com/page/detail/9863?lang=KOR
출처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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